최근 경기한파로 인해 한국사회의 심각한 취업난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사회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은 학벌위주보다는 실용적이고 미래유망직종에 대해 점차 주목하고 있다. 이는 과거 대졸 학력이나 고학력을 갖춰야 한다는 우리 사회의 보편적인 생각에 비해, 자신의 전문기술을 살려 미래에 더욱 전망 있는 직종을 선택한다는 계층이 많아지면서 전문 직종들이 앞으로 취업난을 해소할 수 있는 길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청년층이나 실업자에게 각종 미용행사를 통해 취업활동에 도움을 주고 노동시장에 대한 이해, 직업과 진로탐색 및 취업에 필요한 효과적인 구직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교육인이 있어 세간에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부산 성심미용예술직업전문학교(www.seongsim.co.kr)에 신화남 교장이다. 그는 1985년 성심미용학원을 시작으로 미용예술의 외길을 걸으며 끊임없이 ‘학생 맞춤식 교육’에 주력하며 미용인 출신 교육인으로 학생들에게 업무능력과 취업에 관해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고 있다.

신 교장은 무작위적인 학생 선발 보단 선발시 사전에 취업의지 등에 대한 심층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미래의 미용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미래취업의 방향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헤어, 피부미용, 네일 학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해 과도기적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리고 노동시장에서 미용계 여성전문인의 수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취업하기 어려운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2009년부터 두피, 발, 네일 등 여성특화훈련을 실시하며 여성의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여성 잠재인력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최근 5년간 졸업생 90%이상의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국내 미용전문인들의 입지확립과 미용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6년 연속 교육 A등급 평가,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처럼 미용 산업의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신 교장은 1986년부터 현재까지 부산지역에 위치한 양로원을 방문해 헤어커트 등 봉사활동을 20여 년간 실시해오면서 소외계층가슴에 안고 사랑하는 실천적인 모범 미용인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또한 신 교장은 “은광연세(은혜로운 빛이 세상에 넘친다)를 학훈으로 삼고 학생들에게 교육뿐만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술로 남에게 덕을 주고 베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출처 :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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