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 ㈜선양(회장 조웅래)은 신록의 계절 6월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는 아름다운 숲속음악회를 준비했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2일 오후 4시 대전의 명소 계족산 장동산림욕장(숲속음악회장)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2011계족산맨발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마련된 무료공연이다.

선양은 이번 숲속음악회를 통해서 지난 맨발축제의 흥겨움과 여운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도록 박진감 넘치는 예비군훈련장 난타동아리의 공연(1070부대 4대대)과 실크로드팀의 퓨전국악 연주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순수아마추어 공연 참여를 희망하는 공연단체는 사전협의를 거쳐 출연할 수 있으며 문의는 042-530-1837로 하면 된다.

지난 맨발축제에 3일 동안 2만여명이 참여한 세계인의 맨발축제가 성료한 이후에도 계족산에는 황톳길에 남아있는 '제1회 에코힐링 국제설치미술제' 전시작품들을 보면서 맨발걷기를 체험하기 위해서 계족산을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어 이색 관광명소로 확실한 자리를 굳혔다.

앞으로도 선양은 명품관광지가 된 계족산 황톳길을 언제든지 찾아오면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아 다시 찾고 싶은 체류형 관광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에코힐링 프로그램을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조웅래 회장은 "이달에는 계족산의 푸르름과 황톳빛의 아름다움이 최절정을 이루고 있고 맨발로 걸으면서 설치미술 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어 축제가 끝난 이후지만 사람들이 넘쳐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관심과 성원에 항상 보답하는 마음으로 계족산 황톳길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록의 푸르름 속에서 색다른 음악적 행복과 주말 저녁 휴식을 전해줄 선양의 숲속음악회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주에 계족산 황톳길에서 계속해서 만나볼 수 있다.

hees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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