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SH공사와 연계하여 6개 서울형 사회적기업과 손잡고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업훈련과 수습근무 병행 실시 후, 서울형 사회적기업에 정식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SH공사가 임대주택 시설물 분야의 일감을 서울형 사회적기업에 지원하고, 선발된 훈련생은 시립직업전문학교에서 전문 직업교육을 이수하여 서울형 사회적기업이 정직원으로 채용하는 방식이다.

훈련대상(29명)은 서울 시내 공공임대주택 주민 가운데 저소득층, 만 55세 이상의 고령자, 장애인, 새터민 등의 취약계층이다.

선발된 훈련생은 도배·장판 시공의 수습업무 및 시립직업전문학교의 관련 교육을 성실하게 이수할 경우 정식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게 되며, 사회적기업은 3개월의 수습기간 동안 훈련생의 수습급여(100여만원)를 지급한다.

이에 따라 훈련생들은 주간에는 지정된 서울형 사회적기업에서 수습근무를 통해 생계비를 벌고, 야간에는 직업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자립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게 된다.

시립직업전문학교에서는 모집된 훈련생을 대상으로 2011.9.5(월)~ 11.30(수)(총300시간)까지 시립상계직업전문학교(서울시 노원구 소재)에서 도배시공 이론 및 실습훈련을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 주용태 일자리정책과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취약계층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역량 갖출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나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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