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HTA(옛 중앙일보ITEA)는 올해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중소기업 · 기간제 등 근로자 단기직무능력향상 지원사업(JUMP)' 교육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돼 근로자들의 자기주도적 능력개발을 위한 모듈식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중앙일보HTA는 세일즈(영업) 과정 총 11개 코스를 개설해 오는 19일부터 6월 말까지 서울 대전 부산에서 매주 토요일 교육을 실시한다. 평일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모든 코스를 주말에 진행하며 하루 6~8시간 강의로 구성했다.

개설된 코스로는 △고객 구매력을 높이는 판매력 · 듣기력 · 표현력 △스토리텔링으로 설득하는 프레젠테이션 파워스킬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커뮤니케이션 스킬 △협상테이블에서 통하는 실전협상 스킬 △고객 관계 강화를 위한 고객관리비법 △고객 감성을 자극하는 리더십 스킬 △마케팅 실천을 통한 성과 창출 △바람직한 의사결정을 위한 영업리더의 기획력 향상 △효율적인 영업활동을 위한 프로세스 개선 △시장분석을 통한 고객 발굴 △성과를 창출하는 세일즈 비전설정 등이 있다.

교육 과정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팁 중심으로 짜여있다. 모듈식 강의로 구성함으로써 기본 단계에서 심화 단계까지 단계적으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장 첫 단계인 세일즈 비전 설정에서 시작해 가장 마지막 단계인 고객 발굴까지 공부하게 된다.

프레젠테이션 역량 강화,의사결정 역량,상담 · 협상 역량,마케팅 · 영업 마인드 강화 등 세일즈 현장에서 주로 발생할 수 있는 사례와 상황을 바탕으로 한다. 현장 적용능력 향상을 위한 각 모듈별 사례 연구도 이뤄진다.

중앙일보HTA 측은 "최고 전문가에 의한 책임 교육을 목표로 강의 실적과 교수법이 뛰어나고,수강생들의 높은 호응을 받는 강사들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중앙일보HTA는 사전에 중소기업 재직자와 인력개발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 수요를 조사했으며 교육과정에 이를 반영해 교육 만족도와 현장 적용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역량진단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수강생들이 사전 · 사후 역량 결과를 비교해 향상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일정기준을 만족하면 수료증을 발급하고 해당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할 경우 전문가 인증서를 발급해 직무능력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근로자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모든 교육과정은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교육비 전액을 지원해 무료로 진행된다. 교재,필기구,중식도 함께 제공된다. 훈련 과정 전체 또는 필요한 과정만 선택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횟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지만 중도 탈락한 동일 과정에는 중복신청을 할 수 없다.

수강신청은 중앙일보HTA 지식서비스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한 후 수강신청 절차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서울 대전 부산 3개 지역에서 동일한 과정을 들을 수 있다.

http://www.choongang.pe.kr/edu/view.asp?idx=54&gubun=4&bunru=  중앙일보HAT 자바취업반 바로가기 링크

중앙일보HTA 관계자는 "세일즈와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재직자뿐만 아니라 직종을 변경하거나 비정규직에서 정규직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는 근로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강신청 문의는 전화(02-6901-7053)로 받는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출처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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