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내일배움카드제를 활용한 우수 취업 성공사례를 뽑는 '고마워요! 내일배움카드제' 수기 공모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공모전 홈페이지(www.naeilcard.kr )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훈련 과정의 어려움, 취업 성공 이야기 등을 A4 한 장 이상의 분량으로 적어내면 된다.

고용부는 운전, 건설, 기계, 재료, 화학, 섬유ㆍ의복, 전기전자, 정보통신 직종 취업자 수기는 우대한다고 밝혔다.

최종결과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월1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최우수상 1명에게 상금 300만원, 우수상 2명에게 각 100만원 등 수상자 20명에게 모두 62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우수작은 동영상, 지하철 광고, 사례집 등으로 만들어 훈련기관에 배포하고 상담 소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내일배움카드제는 구직자가 200만원의 한도가 설정된 훈련계좌를 발급받아 고용부 장관이 인정한 훈련과정을 수강하면 정부가 훈련비의 상당 부분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2008년 도입됐다.

dkkim@yna.co.kr

*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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