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직자 교육 지원 제도인 내일배움카드제에 이러닝도 8월부터 확대 시행되고 있다           © 이종은

[이뉴스투데이 = 이종은 기자] 고용노동부가 구직자를 위해 최대 75%(200만원 한도 내)의 교육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직자 교육 지원 제도인 내일배움카드제는 구직자(신규실업자, 전직실업자)에게 일정한 금액을 지원하고 그 범위 이내에서 자기 주도적으로 직업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시범적으로 이러닝(e-Learning)을 확대 시행되었는데 기존의 오프라인 교육이 가지고 있던 시간적, 장소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별 훈련과정의 공급 편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요자인 훈련생이 원하는 시간 및 장소에서 언제든지 교육 수강이 가능하고 편리하게 강의를 반복적으로 수강이 가능하도록 하여 교육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우수한 양질의 교육과정을 체계적, 안정적, 반복적으로 제공하여 실무 능력 배양 또는 자격증 취득을 통한 성공적인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사)한국이러닝기업연합회를 운영기관으로 선정하여 잡고사이트를 통해 훈련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참여하고 있는 업체는 최근 3년 내 고용노동부 평가등급 A를 획득한 유비온, 크레듀, 삼성SDS, 한화S&C, 휴넷, 사이버엠비에이 , 웅진패스원, 이패스코리아 등이다.
 
현재는 사무, 세무회계, 정보통신 등 선호도가 높은 분야 위주로 이러닝(e-Learning)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고, 연말까지 금융, 의료/보험, 소방 등 다양한 분야의 수요에 맞는 과정을 개발하여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내일배움카드제, 청년층 YES프로젝트, 취업성공패키지, 중장년층 새일찾기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여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구직자라면 누구나 해당된다. 전직실업자뿐 아니라 고용보험에 가입된 이력이 없는 신규실업자의 경우에도 지원대상자에 포함되기 때문에 졸업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들이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획득을 위한 기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고용노동부 고용센터에서 ‘내일배움카드’를 발급 받은 후 잡고사이트에 회원가입하고 희망하는 과정을 신청하면 된다.
 
(사)한국이러닝기업연합회 관계자는 “내일배움카드제 혜택이 이러닝(e-Learning)으로 확대됨으로써 현재 일반구직자는 물론 대학생들도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을 위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구직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최근 ㈜사람인과 MOU 체결을 완료하여 향후 잡고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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