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고용노동지청(지청장 오복수)이 청년층과 중장년층 취업을 촉진하는 '내일 희망찾기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3일 천안지청에 따르면 하반기 들어 중점 시행하는 내일 희망찾기 사업은 저소득층은 물론 베이비부머 세대인 일정 소득이하의 중장년층도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특히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과 중·장년층에게 직업능력개발과 직장적응력 향상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집중하기로 했다.

희망찾기 사업은 ▲상담·의욕제고·경로설정(1단계·2주~1개월) ▲직업능력 향상(2단계·6개월) ▲집중 취업알선(3단계·2개월) 등 단계별·통합적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1단계는 심층상담을 통해 취업활동계획을 수립하면 최대 20만원의 참여수당을 지급하고 2단계는 내일배움카드(지원한도 200만원)를 발급받으면 훈련비 자비부담 면제와 월 최대 31만 6000원의 수당도 지급받을 수 있다.

3단계에 이르면 천안고용센터가 직접 나서서 구인처 탐색 및 직업정보 제공, 동행면접 등을 통해 적극적 취업알선하며 희망사업 참가자를 근로자로 채용하는 사업주에 대해서는 연간 최대 650만원의 고용촉진지원금도 지원한다.

오복수 지청장은 "일반적으로 민원인들이 관공서에 가는 것을 어려워하는데 취업을 원하거나 준비하는 사람은 절대 망설이지 말고 천안고용센터의 문을 두드려 보길 바란다"며 "내일희망찾기와 함께 한다면 안정된 직장에서 새로운 희망과 꿈을 설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천안=김병한기자

*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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