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하반기 취업한마당 성황리에 열려구인업체와 구직자들 위한 다양하고 실속있는 프로그램 운영

▲지난 19일 열린 인천서구 취업박람회 모습

【인천=환경일보】강점석 기자 =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지난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실직자 및 구직자들의 취업의욕 증진과 실질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들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12 하반기 인천 서구 취업 한마당’을 개최했다.

인천시 서구청(청장 전년성)과 인천북부 고용노동지청(지청장 황병룡)이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잡고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40개 중소기업 구인업체와 500여 명 이상의 서구 거주 구직자들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구인자와 구직자가 한자리에서 만나 ‘현장면접의 장’을 마련해 실업자에게는 구직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업체에게는 현장일자리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아울러 참가업체 대상으로 현장 애로사항 접수, 실업급여·내일배움카드제·취업성공패키지 등 안내, 서구 보건소의 금연 홍보, 사회적기업 홍보 마당 운영 등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하고 실속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특히 금번 취업한마당은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과 연계한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기업체는 현장에서 직접 채용 면접을 실시해 구직자(청년층 및 고령자)를 채용할 경우 서구청에서 지급되는 보조금을 연말까지 1인 월 30~60만 원 한도 내에서 월 임금의 50%까지 지원 받을 수 있어서 실업자 해소는 물론 일자리창출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모두 기대하고 있다.

서구청과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 관계자는 “이번 취업한마당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구인업체와 일자리를 원하는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 간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만남의 장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는 물론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밝혔다.

“또한 구인·구직자DB를 구축해 박람회 종료 후에도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등 구민들이 안정적이고 좋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cocrusader@naver.com

환경일보 강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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