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지청장 오복수)은 최근 경기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올 하반기, 청년층과 중장년층 취업을 촉진하는 '내일 희망찾기사업'을 집중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사업대상을 저소득층은 물론 베이비부머 세대인 일정 소득이하의 중장년층도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대상을 대폭 확대했고 특히,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15∼29세, 군필자는 32세까지)과 중·장년층(30∼64세)에게 직업능력개발과 직장적응력 향상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내일희망찾기사업은 상담·의욕제고·경로설정(1단계, 2주∼1개월), 직업능력 향상(2단계, 6개월), 집중 취업알선(3단계, 2개월) 등 단계별·통합적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가 1단계 심층상담을 통해 취업활동계획을 수립하면 최대 20만원의 참여수당을 지급하고, 2단계 내일배움카드(지원한도 200만원)를 발급받으면 훈련비 자비부담 면제와 월 최대 31.6만원(취업활동수당 20만원+훈련장려금 11.6만원)의 수당도 지급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사업 참가자가 3단계에 이르면 천안고용센터가 직접 나서서 구인처 탐색 및 직업정보 제공, 동행면접 등을 통해 적극적 취업알선을 하는데 사업 (1단계 이상) 참가자를 근로자로 채용하는 사업주에 대해서는 연간 최대 650만원의 고용촉진지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천안고용센터 황선범 소장은 "내일희망찾기사업은 일자리를 통해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강조하면서 "일자리를 찾고 있는 청년층과 중장년층들이 적극 참여하여 자신의 적성에 맞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성공적으로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신학 기자 lsh9979@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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