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취업난 속에 서민들의 일자리 고민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서민들의 최대 화두인 일자리 고민 해소를 위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표적인 것이 '중장년층 새 일 찾기 프로젝트' '청년층 YES 프로젝트' '취업성공패키지'다.

세 프로그램은 공통적으로 맞춤형 취업상담(1단계)부터 직업훈련(2단계), 집중 취업알선(3단계)까지 취업희망자에게 단계별로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융, 회계, 법률, 디자인, 요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참여자의 적성을 살릴 수 있도록 했다.

각 프로그램 별로 지원대상자 기준은 조금씩 차이가 있다.

먼저 중장년층 새 일 찾기 프로젝트는 만 30~64세, 소득기준으로 최저생계비 250%이하 가구원이면 참여 가능하다. 실업급여 종료 후 미취업 상태이거나 실업급여 수급요건이 안될 경우, 최근 6개월 동안 계속 실직상태에 있는 경우도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청년층 YES 프로젝트의 지원대상자는 만 15~29세(군필자는 만 32세) 미취업 자로, 대학 졸업학기 종료 후 6개월 이상 미취업 상태의 청년이다. 고등학교에서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졸업 예정자나, 졸업 후 취업처가 정해져 있지 않은 청년도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취업성공패키지는 만 18세~64세로 국민기초수급권자(조건부수급자)나 최저생계비 150% 이하 가구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노숙인, 북한이탈주민, 신용회복지원자, 위기청소년, 결혼이민자, 여성가장, 영세자영업자, 장애인, FTA피해실직자 등도 대상자다.

각 프로그램은 다양한 지원금을 제공해 참여자의 부담을 덜어준다. 1단계에 참여 시 최대 20만원의 참여수당이 지원된다. 2단계인 직업훈련에 참여하면 최대 6개월간 매월 31만6,000원의 훈련참여지원수당도 지원된다. 최대 200만원 한도 내의 내일배움카드를 지원 받을 수도 있다. 취업성공패키지의 경우 취업에 성공하면 100만원의 취업성공수당도 지급한다.

한편 올해 10월 말까지 세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은 약 12만명에 이른다. 프로그램 종료자 중 약 70%가량이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의 새 일 찾기 프로젝트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88만원 세대부터 베이비부머 세대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들은 서민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각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거주지 인근 고용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인터넷, 또는 전화(국번 없이 1350)로도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중장년층 새 일 찾기 프로젝트(www.work.go.kr/newjob ), 청년층 YES 프로젝트(www.work.go.kr/yes ), 취업성공패키지(www.work.go.kr/pkg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스포츠한국 기사원분 바로가기 - http://sports.hankooki.com/lpage/life/201211/sp2012111313480010954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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