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재직자 내일배움카드 제도’를 통해 총 118만원의 수업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테솔(TESOL) 과정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대학 테솔(TESOL) 과정 중에는 동국대학교 테솔(TESOL)이 처음으로 시도, 호응을 얻고 있는 재직자 국비지원 테솔 과정은 학교에 근무하는 기간제 교사나 영어회화전문강사, 인턴강사는 물론 일반 직장의 계약직이나 파견직도 참여할 수 있으며 정규직도 90일 이내에 이직을 하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어 자기역량 강화는 물론 새로운 분야로의 도전에 초석이 되는 기능을 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테솔(TESOL) 과정의 경우 8주 단기 과정을 통해 캘리포니아 주립대 총장 명의의 테솔(TESOL) 자격증과 동국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각각 수여하며 재직자 계좌제를 통해 수업료 중 최대 118만원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테솔(TESOL)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을 대상으로 영어를 영어로 가르치는 영어교수법 과정으로 강의를 하는 이들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으나 최근에는 취업시의 면접영어나 영어 프레젠테이션 등 실용영어 능력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 실질적인 언어능력 향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다양한 계층의 지원이 늘고 있다.

국내 테솔 과정은 크게 대학 부설기관과 사설 평생교육기관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그동안 서울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대구부산, 강원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역에서 교육이 진행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을 뿐만 아니라 국비지원을 통해 수업료의 최대 50%을 지원받을 수 있어 고가과정이라는 인식도 탈피하게 됐다.

‘재작자 내일배움카드’란 고용보험 피보험자 중 기간제·파견·단시간·일용근로자, 이직 예정의 근로자, 무급 휴직·휴업자를 대상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에 참여할 경우 훈련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로 거주지나 직장관할의 고용안정센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국비지원 테솔 과정에 대한 정보는 동국대학교 테솔(TESOL) 모바일 홈페이지나 카카오톡에서 ‘TESOL’로 친구검색을 통해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오는 2월 16일(토), 동국대학교 학술관에서 진행되는 ‘테솔(TESOL) 입학설명회’에 참가하는 경우 무료 레벨테스트와 함께 수업료 및 교재 할인 등의 혜택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전화(02-2277-7982)나 홈페이지( www.dongguktesol.com )으로 가능하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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