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지역 노동기관과 관공서, 중소기업 관련 협회, 대학 등이 일자리 창출과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과 인천시 부평구, 서구, 계양구,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 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 계양구 중소기업협회, 한국폴리텍Ⅱ대학(인천캠퍼스) 등은 20일 북부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뿌리산업(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표면처리·열처리 업종) 인력 양성을 공동추진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들 기관은 지난 2011년부터 공동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하고, 열린 고용 및 고졸 청년 취업지원 사업 등 지역협력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올해부터 각 구에 거주하는 베이비붐 세대 세대(1955~1968년생)와 영세자영업자(연소득 1억5천만 원 이하) 등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오는 5월과 8월에 각각 60명씩 모두 120명을 한국폴리텍Ⅱ대학에서 교육하고, 서부공단 등 현장에서 실습과 함께 취업으로 연계해 북부지역 뿌리산업의 활성화를 추진한다.

참여 희망자는 3개 구청 취업정보센터와 고용센터 내 ‘내일 배움 카드’ 상담창구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도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와 해소를 위한 합동 컨설팅팀 운영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 관련 공동사업발굴한다.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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