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황예경 기자 ] 많은 사람들은 “일자리 창출”이 현 정부가 해결해야 할 가장 큰 숙제로 인식하고 있다.

한국의 이런 심각한 취업난은 최근의 대입 동향만 봐도 잘 나타나 있는데 점점 학생들이 대학을 선택하는데 있어 취업이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으며, 학과 선택 역시 흥미와 적성보단 취업률이 중요시 되고 있다.

여러 대학들의 졸업식 풍경 또한 직장을 구하지 못한 대학생들의 졸업식 기피현상으로 인해 활기 넘치는 졸업식의 모습이 아닌, 조금은 썰렁한 모습의 졸업식으로, 현재 한국의 취업난이 얼마나 심각한지 여실 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노동부는 내일배움카드제(실업자/재직자), 내일희망찾기사업 그리고 근로자직무능력향상훈련 등의 실업자 관련 정책 및 제도를 구축, 취업관련 지원을 확장하고 있다.

국비지원 내일배움카드 프로그램은 실업자 또는 재직자가 직업능력개발훈련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에서 자격요건을 문의한 후 카드를 발급 받으면 교육생으로 등록해 다양한 취업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서울 서대문에 위치한 라미드호텔직업전문학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라미드호텔직업전문학교는 대표적인 전문 호텔리어 실무자 양성 기관으로, 타 국비지원 기관과는 차별화된 과정별 전문이론, 실무로 다져진 교수진들을 통한 전문적인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현재 개설되어 있는 실업자과정으로는 바리스타과정이 있으며, 재직자모집과정으로는 바리스타, 와인마스터클래스, 제과제빵기능사, 한식조리기능사실기과정 등이 있다.

교육과정은 3월 개강으로 수강신청인원 중 선착순으로 뮤지컬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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