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국립부산국악원은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신명나는 춤판을 연다.
이날 공연은 전통춤의 절제된 멋스러움이 베어나는 '승전무'를 비롯해 아쟁과 거문고의 서로 다른 음색의 조화로움을 담은 산조병주와 즉흥무, 학의 우아하고 호방한 몸짓을 닮은 '동래학춤', 일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 불렸던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영남들노래', 부채로 여러 가지 꽃과 나비를 표현하는 화려한 '부채춤', 팔도 아리랑을 찾아 떠나는 민요 '한반도아리랑순회', 대동놀이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풍장놀이' 등 총 7작품이 소개된다.

공연은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51-811-003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독립영화협회와 부산영화학과교수협의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 등은 11일 오후 3시 부산 해운대구 시네마테크부산에서 '부산의 영화유산과 영화문화의 다양성'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부산영화학과교수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주유신 영산대 영화영상학과 교수와 김이석 부산독립영화협회 대표 발제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9월 영화의 전당(두레라움)으로 이전하는 시네마테크부산의 지난 12년 동안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의 자리이다.

yulnetphoto@newsis.com

★ 손 안에서 보는 세상, 모바일 뉴시스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국비지원교육정보센터 www.gukbi.com / 계좌제닷컴 www.hrdclub.co.kr 는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최신뉴스를 엄선합니다. 문제가 되는 보도내용 또는 게제삭제를 원하는 경우 연락을 주시길 바랍니다. 내용수정 및 게제삭제는 본 사이트 공지사항을 참고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