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시스】권교용 기자 = 두드림과 흥이 넘치는 ‘난타’(제작·연출 송승환)공연이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충남 논산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난타’는 한국의 전통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드라마화한 비 언어극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

공연내용은 주방장을 비롯한 세명의 요리사가 하루일과를 시작하고 심술기 가득한 지배인이 등장한다.

지배인은 요리사들에게 예정에 없던 결혼 피로연 음식을 저녁 6시까지 모두 만들어 놓을 것을 명령한다.

게다가, 자신의 철부지 조카를 데려와 요리기술을 가르치며 함께 준비할 것을 요구하고 사라진다.

피로연에 쓸 음식들을 만들며 좌충우돌 해프닝이 계속되는 동안 세명이 요리사와 조카는 어느덧 가까워지고, 무대도 객석과 하나가 되어간다.

마침내 6시! 요리사들은 온갖 아이디어로 주어진 음식들을 모둔 만들어내고 결혼피로연은 무사히 마치게 된다는 스토리로 전개된다.

빠른 리듬과 비트로 구성된 작품으로 두드림속에 흥이 넘치는 시간이 될 이번 공연은 선착순 무료이며 논산시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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