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실업급여 신규 신청자가 97만9천명으로 전년도에 견줘 9만5천명(8.9%) 감소했다. 사진은 지난해 1월 19일 서울북부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취업희망자들이 실업급여 및 취업설명회를 듣고 있는 모습(자료사진)

지급자 수 10개월 연속 감소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지난해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가 97만9천명으로 전년도에 견줘 9만5천명(8.9%) 감소했다고 고용노동부가 3일 밝혔다.

작년 실업급여 총액은 3조6천865억원으로 123만9천명에게 지급됐다. 2009년보다 지급액은 4천299억원(10.4%), 지급자 수는 6만2천명(4.8%) 줄었다.

지난 12월 한달간 실업급여 신규신청자는 8만2천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만2천명(12.8%) 감소했다.

지난달 실업급여는 33만명에게 2천824억원이 지급돼 지급자 수는 1만5천명(4.4%), 지급액은 222억원(7.3%) 각각 줄었다. 지급자 수는 10개월 연속, 지급액은 9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고용센터를 통한 12월 구인인원은 14만1천명으로 3만4천명(31.8%) 증가했다.

penpia21@yna.co.kr

<뉴스의 새 시대, 연합뉴스 Live>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포토 매거진>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국비지원교육정보센터 www.gukbi.com / 계좌제닷컴 www.hrdclub.co.kr 는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최신뉴스를 엄선
  합니다. 문제가 되는 보도내용 또는 게제삭제를 원하는 경우 연락을 주시길 바랍니다.
  내용수정 및 게제삭제는 본 사이트 공지사항을 참고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