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14~25일 해양산업분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비지원 내항상선 5급 해기사 양성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해기사란 선원으로 일정한 기술과 지식을 가진 사람을 말하며, 매년 한국해양대, 목포해양대, 부경대, 부산 및 인천해사고 등 지정교육기관과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통해 배출되고 있다.

해기사는 크게 항해사와 기관사로 나뉘며, 항해사는 선박을 조종하고 화물 및 여객을 관리하는 일을 맡는 간부선원이며, 기관사는 선박의 기관을 운전하고 관리하는 간부 선원을 말한다.

이번 해기사 양성과정의 모집인원은 80명(항해 40명, 기관 40명)이며, 나이와 학력 제한없이 해기사에 관심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종합민원실에서 배부하고 있으며, 홈페이지(www.seaman.or.kr)를 통해 내려받을 수도 있다. 지원서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생 선발은 면접전형을 통해 진행된다.

선발된 교육생의 교육기간은 4월5일부터 9월2일까지 5개월이며, 교육비와 교재비, 숙식비 등의 교육비 전액은 국비로 지원된다. 또 해기사자격시험에 합격하고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해당면허의 취득이 가능하며, 내항선박 등 관련업계로 진출할 수 있다.

이번 양성과정은 해양수도 부산의 해양산업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산시에서 1억원의 지원을 받아 공동으로 진행되며, 매년 지원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051-620-5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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