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산하 직업전문학교가 8일 제2011년도 제31기 입학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충남 천안 소재 기계산업진흥회 직업전문학교는 지난 1987년 기계분야 기능인력 양성을 목표로 개교했다. 특수용접,반도체 표면처리,생산기계,선반, 프레스금형 등 5개 직종 전문과정이 개설돼 현재까지 9777명의 기능인을 배출했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이뤄지며 매월 훈련수당도 지급한다.

기산진 직업전문학교 박찬용 원장은 “수료생에겐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회원사 및 관련기업에 취업을 알선, 희망자 전원이 취업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실제로 지금까지 취업희망자 전원(7993명)을 취업시켜 기계산업분야의 현장인력공급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입학식에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정지택 회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천안고용센타 황선범 소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윤규 충남지사장, 위탁고교 교장과 ㈜유니슨, ㈜한도, ㈜일신정밀 등 기계산업분야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hcho@fnnews.com 조은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