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만원 세대’로 대변되는 취업난은 아직까지 현재 진행형이다. 때문에 남들과 다른 특별한 ‘기술’은 취업을 위한 성공의 열쇠가 되기도 한다.
 
IT 업종에서 일하기 원하는 취업 준비생 윤모(28)씨는 번번이 탈락의 고배를 맛보고 있다. 아무래도 이력서가 별다른 스펙없이 평범한 점도 계속해서 취업에 실패하는 원인이 되는 것 같았다.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라는 말도 있듯, 그는 이번 기회에 IT 관련 기술을 배우고 실무능력을 익혀 보다 좋은 조건으로 취업하기로 계획을 변경했다. 하지만 막상 기술을 배우고 싶어도 어떤 것이 좋은지, 어디서 배워야 효과가 있을지 감을 잡기가 어려웠다. 특히 아직 고정적인 수입이 없는 만큼 비용적인 문제가 가장 마음에 걸렸다.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여러 가지 대안들이 나오고 있다. 정부지원으로 각 분야의 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게 하는 계좌제 또한 그 중 하나이다.
 
‘직업능력개발계좌제도’는 일정한도(연간 200만원)를 정하여 훈련비용을 지원하고, 개인별 훈련 이력정보(실업, 재직상태에서 받은 정부지원훈련 모두 포함)를 통합적으로 관리, 제공하는 제도를 말한다. 구직등록 중인 실업자를 비롯해 대상 조건에 충족이 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정부지원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다양한 분야의 교육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전자기기 수리 전문가 양성 과정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솔더링기술학원(www.e-svc.com)에서 국내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디지털 전자기기 수리 전문가 양성 과정은 아이폰, 닌텐도, PSP 등 디지털 전자기기 수리를 교육하는 실무기술 교육과정이다. 특히 이 과정은 실무적인 기술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과정수료 후, 곧바로 작업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교육은 받았는데 활용할 수 없다?
 
솔더링기술학원은 단지 교육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취업으로의 연결까지 보장하고 있다. 전자기기수리과정을 수료하면 전국 140여 곳의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 취업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또한 과정 수료 시,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경우에 한해 호주에서 아이폰 수리기사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글로벌 시대, 해외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싶었던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솔더링기술학원 관계자는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이들을 위한 무료 숙소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관심이 있다면 타 지역인들도 걱정 없이 교육 받을 수 있고 실무적인 경험을 쌓아 취업에 도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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