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더링기술학원     © 이종은

 
[이뉴스투데이 = 이종은 기자] 일반인의 청년실업률 체감 정도를 보여주는 ‘신규대졸자 실업률’이 38.3%에 이른다는 통계가 나왔다. 이는 같은 기간 청년실업률 8.5%의 4배가 넘는 수치다.
 
‘체감 청년실업률’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월 졸업자는 18만8000명으로 이 중 6만6000명은 일자리를 얻었으나, 4만1000명은 실업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나머지 8만1000명은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계속 취업을 준비 중인 비경제활동인구였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남들과 다른 특별한 ‘기술’은 취업을 위한 성공의 열쇠가 되기도 한다.
 
정부지원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게 한 ‘계좌제’가 취업난 속에서 특별한 기술을 배울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직업능력개발계좌제도’는 일정한도(연간 200만원)를 정하여 훈련비용을 지원하고, 개인별 훈련 이력정보(실업, 재직상태에서 받은 정부지원훈련 모두 포함)를 통합적으로 관리, 제공하는 제도를 말한다. 구직등록 중인 실업자를 비롯해 대상 조건에 충족이 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정부지원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디지털 전자기기 수리 전문가 양성 과정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최초로 솔더링기술학원(www.e-svc.com)에서 운영되고 있는 디지털 전자기기 수리 전문가 양성 과정은 아이폰, 닌텐도, PSP 등 디지털 전자기기 수리를 교육하는 실무기술 교육과정이다. 특히 이 과정은 실무적인 기술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과정수료 후, 곧바로 작업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솔더링기술학원 관계자는 “우리는 단지 교육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취업으로의 연결까지 도와주고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특히 전자기기수리과정을 수료하면 전국 140여 곳의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 취업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며, 과정 수료 시에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경우에 한해 호주에서 아이폰 수리기사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이들을 위한 무료 숙소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관심이 있다면 타 지역인들도 걱정 없이 교육 받을 수 있고 실무적인 경험을 쌓아 취업에 도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