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5기 출범이후 각종 실업자 직업훈련 및 취업알선을 통해 제주도민 5885명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실업자 직업훈련과정 선정지원으로, 전년도 직업훈련이 승인된 2702명 중 취업자가 1298명으로 집계됐다. 금년 6월말 현재 직업훈련실시 중인 621명 중 23명이 조기취업하고 있다.

또 올해 신규사업인 직업능력개발계좌제(내일배움카드)가 시행이 되고 있어 6월말 현재 806명이 카드발급을 받았으며, 549명이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차차상위계층이하, 기초수급자, 결혼이민자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참여수당, 훈련참여수당, 취업성공수당 지원 등 개인별 3단계 맞춤형 취업성공패키지사업은 디딤돌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 결과, 전년도에는 목표인원 100명에 20명이 취업했다. 올해는 230명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구인과 구직 알선 실적은 전년도에 구직자 1만4390명 중 2988명을 취업시켜 20.8%의 취업성과를 올렸다. 올 상반기에도 구직자 7333명중 1367명을 취업, 18.6%(2011년 목표 22%)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2011일자리 박람회를 올해 10월28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할 계획인 가운데 현재까지 90개 업체가 참여를 신청하고 있다.

도내 대다수 중소기업체의 인력구인난을 해소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를 추진, 전년도에는 531개 업체에 1051명의 외국인근로자를 배치했다. 올 상반기까지는 외국인근로자를 요청하는 중소업체가 늘어나 610개 업체에 1442명의 외국인근로자를 배치했다.

이외에도 청년취업진로 지원사업으로 특성화고교 3개교, 도내대학 3개소에 취업지원관을 채용할 수 있게 지원, 취업지원관 일자리 6개가 창출됐다.15~29세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청년 직장체험프로그램을 실시, 전년도에는 515명, 올해 상반기에는 368명이 참여하고 있다.

실업급여 지원실적은 전년도 6841명, 올해 상반기 3755명에 대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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