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전통건축직업전문학교의 계좌제 (내일배움카드) 훈련생 과정은 노동부 인가 정책에 따라 국비 200만원이 지원돼 70만원의 개인 부담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기에 전통한옥에 관심과 배움을 얻고자하는 사람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교육을 이수하면 문화재청에서 시행하는 도편수(한식목공)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어 취업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전통한옥 기술을 배우는 동시에 우리나라의 국보 또는 보물을 짓고 수리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주어진다.전통한옥 연구를 통해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신지식인(1998년)에 빛나는 이종은 대표 “많은 사람들이 건축은 기술자들만 하는 영역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선진국에서는 자신의 집은 스스로 짓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면서 “전통건축직업전문학교의 교육 프로그램은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이 직접 집을 짓는 소망을 이루는 동반자이며 평생의 직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훌륭한 안내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통건축직업전문학교는 1995년 그린하우스 스쿨로 개교한 이래 4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생태건축 교육에 매진해 왔으며 1998년 노동부로부터 직업전문학교 인가 받아 한옥뿐만 아니라 귀틀집ㆍ흙집ㆍ초가집ㆍ너와집, 통나무집ㆍ목조주택 등 다양한 건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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