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세관장 정병태) 수눌음 봉사단은 지난 17일 도내 중증 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창암재활원'을 방문, 어려운 이웃돕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매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기저귀, 물티슈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꽃 화단 조성, 잡초 제거, 실내 환경 정리 등의 봉사 활동을 펼쳤다.
제주세관 수눌음 봉사단은 2007년 제주의 아름다운 미풍 양속인 '수눌음 정신'을 계승하여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세관 직원 및 가족 등 34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봉사 동아리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