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대학경제’가 공연관람 이벤트를 격주마다 실시한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대학경제 홈페이지(ubiz.mt.co.kr) ‘이벤트’ 메뉴를 클릭해, 보고 싶은 공연 아래 댓글을 남기면 된다.
 
각 공연마다 중복응모가 가능하며, 이벤트 공연을 모두 응모할 경우에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당첨자는 대학경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발표하며, 이벤트 당첨자들은 별도의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다.

오는 8월11일까지 응모 가능한 공연은 아래와 같다.

◇방황기 청춘들의 진솔한 이야기…뮤지컬 ‘나를 부르다’

지난 겨울 매직키드 마수리 ‘오승윤’군의 출연 소식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뮤지컬 ‘나를 부르다’가 오는 8월28일까지 대학로 바다씨어터에서 공연된다.


티몬크기_나다-4차포스터시안2(qr)_copy뮤지컬 ‘나를 부르다’는 방황기의 거칠면서도 여린 청춘들의 모습을 그리며, 치열한 경쟁의 시대 속에서 꿈을 잃어가는 청춘들에게 그들이 점점 잃어버리고 있는 것들에 대한 메시지를 던진다. 또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했을 법한 우리네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꿈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고 현실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뮤지컬 ‘나를 부르다’의 지난 1차 프로덕션에는 매직키드 마수리, 3차 프로덕션에는 ‘패밀리 빼밀리’, ‘우리의 브로드웨이마마’ ‘사흘동안’의 양진억, ‘오!당신이잠든사이’ ‘마법사들’ ‘키친’의 강정구 등 대학로에서 주목 받고 있는 배우들이 열연한 바 있다.

  

이 연극은 장경섭의 ‘종이 비행기’를 원작으로 서정완이 각색했으며, 2010년과 2011년 이미 두 차례 공연돼 흥행한 바 있다. 이번이 3차 앙코르 공연이다.


8월28일, 대학로 바다씨어터, 070-7613-4527

 

◇감동을 부르는 연극 ‘보고싶습니다’


연극 ‘보고싶습니다’는 2002년 초연한 이래로 20만 관객의 눈물과 웃음, 그리고 쏟아지는 격찬으로 앙코르에 앙코르를 거듭한 공연이다.


티몬크기_보고포스터‘보고싶습니다’는 맑고 지고지순한 여자와 주먹을 쓰지만 순정파인 한 남자의 사랑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끌어간다. 그 속에 부모 자식 간의 사랑, 남매간의 사랑 등 구차한 삶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 이야기를 담아내며, 자칫 고루해질 수 있는 사랑 이야기를 특유의 솔직한 화법으로 풀어냈다.


이 작품은 소극장의 한계를 뛰어 넘은 감각적인 무대와 빠른 전개로 진행된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너무나도 따뜻한 스토리, 상황의 상징적 표현들로 완성되어 공연의 감동을 배가시킨다. 특히 구성, 스토리, 세트, 배우와 음악은 관객으로 하여금 한편의 영화를 보는 느낌을 들게 한다.


또 유쾌하면서도 가슴 아픈 이야기는 중년층에게는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이들에게는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일깨워준다.


8월28일까지, 대학로 바다씨어터, 070-7613-4527


 

◇세 커플의 은밀한 좌충우돌 밀애… 연극 ‘프렌즈’


연극 ‘프렌즈’는 룸너머13 제작진의 코미디 결정판으로, 대학로 코믹극 마스터의 필수코스로 통한다. 초연 후 1년 만에 전용관 오픈을 확정하기까지 했다.


11002889_p‘프렌즈’는 세 커플이 각자의 은밀한 밀애를 위한 장소를 한 장소로 사용하게 되면서 혼란은 혼돈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또 점점 걷잡을 수 없는 오해와 사건들로 이들을 처참하게 재미있는 상황으로 만들며 관객의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세 커플 앞에 예상치 못한 인물이 등장하면서 그들은 각기 다른 사람이 되기도 하고, 심지어 개가 되기까지 한다. 이런 다양한 해프닝은 관객을 더 ‘프렌즈’의 재미에 빠지게 만든다. 섹시한 코미디의 진수를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연극 ‘프렌즈’를 노크하면 된다.


9월30일까지, 대학로 극장 아시조, 02-742-7611 

 

 

◇복싱을 통해 인생을 그린 연극 ‘이기동 체육관’


서로 다른 사연과 상처를 안고 체육관에 모인 사람들이 복싱 대회에 도전하면서 새로운 삶의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연극 ‘이기동 체육관’이 오는 9월17일까지 앙코르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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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 사각의 링을 설치한 이 작품은 출연 배우들도 실제로 3개월에 걸친 혹독한 훈련을 받은 뒤 무대에 올라, 공연 내내 관객 바로 앞에서 실제 권투경기를 보는 듯 생생하고 실감나게 복싱장면을 연기한다.


이 연극은 어느 날 갑자기 권투를 하고 싶다며 체육관을 찾아온 엉뚱한 청년 이기동과 어릴 적부터 그의 영웅으로, 지금은 권투뿐만 아니라 인생 모두를 포기해버린 관장 이기동이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각자 다른 이유로 복싱 체육관을 찾은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다양하고 소소한 삶의 모습과 도전 정신, 희망을 그려내는 연극이다.


9월17일까지,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 02-548-0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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