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은화 기자] 통계청은 ‘2011년 6월 고용동향’ 보고서에서 실업률 3.3%로 전년 동월 대비 0.2% 하락했으며, 청년층 실업률 역시 7.6%로 전년 동월 대비 0.7% 하락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선진국에 비해 실업자 복지가 부족하기 때문에 사실상 실업자면서도 비경제 활동인구로 분류돼 실업률 통계에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전문대 및 대학졸업자 이상 비경제활동 인구의 추이는 매년 높아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청년 미취업자들은 해외취업을 실업 탈출의 돌파구로 생각하고 있는 경우가 있지만 도움을 줄 전문 기관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정부의 지원을 받는 공공기관으로서 청년 미취업자들이 새로운 기회를 제공받고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외취업연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 취업연수는 해당 국가 취업에 필수적인 언어 및 직무 교육을 거친 뒤 해외 현지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채용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공단이 엄격한 기준에 맞춰 선정한 연수기관에 의해 실시된다.

 
대개 6개월 동안 연수과정을 거치게 되는 해외취업연수는 교육비의 대부분을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경우에는 우리나라와의 통상 규모가 한중수교 후 연평균 23%씩, 30배 가량 늘어 해외취업에 대한 전망이 매우 밝다고 한다.

중국 해외취업 연수기관의 기업 중 하나인 윈글리쉬(job.winglish.com)는 한국, 중국, 필리핀에 기반을 둔 글로벌 외국어교육기업이다. 윈글리쉬는 세계 정치, 경제, 금융, 문화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북경에서 실무형 인재 양성 목표 하에 국비지원 ‘중국마케팅 및 취업과정’ 프로그램을 개설해 9월 19일부터 6개월 간 진행 예정이라고 한다.

중국어•영어 비즈니스 회화 및 국제언어능력시험을 통해 취업의 기본 요건을 갖추고, 북경 주재 대기업 실무 담당자의 특강과 비즈니스 교육, 컴퓨터 MOS 과정 자격증 취득 등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중국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연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윈글리쉬의 관계자는 "업무에 필수적인 HSK, TOEIC, MOS 자격증을 교육센터에서 취득할 수 있고, 윈글리쉬는 중국어와 영어 집중 향상 교육 노하우와 10년 이상의 교학 경력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다"며, "중국 및 한국 헤드헌팅 업체 및 취업사이트 협력, 중국 내 한국 상공회의소, 중소기업협회, KOTRA 등과의 업무제휴를 통하여 연수생 취업 성공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국비지원을 해주는 윈글리쉬 취업연수 프로그램의 지원자격은 82년 1월 1일 이후 출생의 미취업자며, 남자는 군필 및 면제여야 한다. 학력은 전문대 이상 졸업자로 2011년 8월 졸업예정자도 지원 자격에 해당된다. 모집 기간은 9월 2일까지다.

silver1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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