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웨이 호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고용노동부는 광주전남 지역 국가기간ㆍ전략산업분야 기술인력을 양성할 민간훈련기관으로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 등 22개 기관을 선정.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훈련기관에서는 금형 등 기간산업분야와 디지털컨버전스 등 전략산업분야 36개직종 68개과정을 통해 2375명을 양성한다. 지난 199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국가기간ㆍ전략산업직종훈련은 기술인력을 양성해 산업현장의 인력난 해소와 실업자의 취업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기술훈련은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직종 및 과정에 따라 3개월~12개월 단위로 진행된다. 15세 이상 실업자나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중 고등교육기관에 진학하지 않은 학생, 2013년 대학졸업예정자는 누구나 무료로 훈련에 참여할 수 있다. 훈련생에게는 매월 20만원의 훈련장려금과 11만 6000원의 교통비와 식비 등이 지급된다. 훈련을 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전국고용센터에 구직등록과 함께 국가기간ㆍ전략직종훈련 동영상 교육을 이수, 직업경력, 직업능력수준, 취업희망분야, 직업훈련 경험 등 훈련 상담을 받아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대상자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직업능력개발훈련(www.hr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덕만 기자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뉴스웨이) pressdot@newswa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