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천안지청(지청장 박두하)은 올해 하반기, 청년층 미취업자 및 중장년층 실업자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고 7월29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신규 참여자는 1146명으로, 참여자의 42%(취업자 수 570명)이상이 취업에 성공하는 높은 취업 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하반기에 2000여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15~34세) 미취업자의 경우 하반기(8월) 졸업예정자는 7월1일부터 조기 참여해 취업을 위한 지원을 받고 있다.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은 직업능력개발과 직장적응력 향상 훈련 등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제도이다.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은 저소득층(15~64세)은 물론,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18~34세)과 베이비부머 세대를 포함하는 중·장년층(35~64세)이 수혜대상이다. 또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위기청소년, 장애인, 신용회복지원자(국민행복기금 지원자 포함) 등 취약계층도 지원대상이 된다.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은 상담·의욕제고?경로설정(1단계 1~2개월)→직업능력 향상(2단계 6개월)→집중 취업알선(3단계 3개월) 등 단계별로 종합적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1단계는 개별 심층상담을 통해 취업활동계획을 수립하면 최대 25만원의 참여수당을 지급하고, 2단계엔 내일배움카드제 및 국가기간·전략산업 직종훈련 등 직업능력을 개발 ·향상을 시킬 수 있다. 훈련참여 기간 동안 월 최대 40만원의 수당(국가기간·전략산업 직종훈련 참여 시엔 월 최대 41.6만원)이 지원된다. 3단계 취업알선 시기에 이르면 천안고용센터가 직접 나서서 구인처 탐색 및 직업정보 제공, 동행면접 등을 통해 적극적이고 집중적인 취업알선을 실시한다.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의 참여자(1단계 이상)를 채용하는 사업주에게는 연간 최대 860만원의 고용촉진지원금을 지원하므로 조기에 안정적인 취업이 가능하다. 한편 이병재 천안고용센터 소장은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통해 청년층과 중장년층들이 적극 참여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성공적으로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뉴스타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