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미국 오리건주에서 해외인턴생활을 하는 28살의 신민규라고 합니다.
지난 8개월간의 시간을 돌이켜보며 경험을 정리해보고 또 저와 같은 목표를 가지신 분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고 글을 써봅니다.

 

 

 

저는 대학교를 졸업하기 전 취업을 했습니다.

전혀 새로운 환경과 업무들로 배움에 대한 즐거움과 사람 간의 소통 등 하루하루 즐겁게 사회생활을 했지만 무언가 항상 아쉬운 갈증을 느꼈습니다. 그러던 중 해외취업전문기관인 ‘이솔’을 통해 새로운 목표에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만족하는 회사를 그만두고 전혀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것에 많은 부담과 걱정이 있었지만, 더 늦기 전에 하고자 하는 것에 도전하자는 생각으로 임했습니다. 스스로 사직서를 쓰고 해외인턴준비를 하는 모든 과정에서 불안함과 걱정도 있었지만, 자신과 많은 도움을 준 ‘이솔’을 믿고 한 단계 한 단계 잘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은 기대만큼 아름다운 곳만은 아닙니다. 해외에서 생애 첫 업무를 경험한다는 것은 아주 설레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무작정 즐거울 수는 없었습니다. 매 순간 당연히 힘들 때도 있고 ‘내가 무엇을 하고 있나?’ 라는 고민에 빠질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계획과 목표를 가지고 잘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업무를 경험한다는 것은 단순히 일한다는 것을 넘어 여러 인종과 국적의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하며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없앨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매 순간 그들이 먼저 다가와 주지는 않습니다. 스스로 미국인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통해 실제 생활하며 문화와 언어를 경험하고 주변 학교, 교회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그들과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큰 목표가 있는 만큼 구체적인 계획과 자신 있게 해외취업에 임한다면 업무 경험은 물론이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제 곧 ‘1년’이라는 시간이 됩니다. 돌이켜보면 후회도 아쉬움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열심히 업무에 임하고 즐겁게 생활함으로써 회사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현재 연장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가게 될 것이라는 생각도 없었지만, 목표와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머물게 된 미국에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생활해나갈지 많이 설렙니다. 영어 울렁증이 있던 제가 정확하진 않지만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여유를 가지는 모습에 많은 자신감이 생깁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생활하며 더 큰 목표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처럼 많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그 시간에 최선을 다해 도전했으면 좋겠습니다. 분명 무언가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신민규씨의 성공적인 해외취업 생활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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