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 훈련·교육으로 ‘취업난’ 극복

<앵커 멘트> 요즘 취업난으로 직장 구하기가 힘들지만 실업자 훈련을 받으면 취업의 문은 더욱 넓어집니다. 훈련 대부분이 사실상 무료로 진행됩니다. 국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컴퓨터 네트워크 강의가 한창입니다. 실업자 훈련의 한 과정으로 255만원의 수강료는 사실상 무료입니다. 전공이나 과거 직업과 관계없이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인터뷰> 서동인(29살 취업준비생) : "죄송스럽다고 하고. 어머니가 서른살 되기 전에 도전하겠다고 하니까 그럼 이번까지만 봐주겠다고 하셔서..." 최대한 취업에 중점을 둔 교육이기 때문에 실제 효과도 큽니다. 대학을 나오고도 일자리를 못 구했던 장윤희 씨는 석달 간 훈련을 받은 뒤 제과제빵사로 취직했습니다.

<인터뷰> 장윤희(제과제빵사) : "실무는 아니잖아요. 학교에서 배우는 게. 실무 경험을 조금 더 해보고, 나한테 잘 맞는 직업인지..." 실업자 훈련을 받은 사람은 2005년 10만 명을 넘은 뒤 지난해에는 1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중 54% 정도가 연말까지 직장을 얻었습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5%p 가량 늘었습니다.

<인터뷰> 임승순(노동부 직업능력정책과장) : "지금까지는 훈련기관 중심으로 개설했는데 앞으로는 훈련생들이 원하는 훈련 수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갈수록 힘들어지는 취업, 교육과 훈련만이 기회를 넓힐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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