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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협력사 직원들이 멀티캠퍼스에서 IT 기술 및 경영관리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삼성SDS

[아시아투데이=정석만 기자]삼성SDS는 협력기업과 동반자적인 관계를 형성해 실질적인 상생관계를 구축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를위해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업무 방식을 쇄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협력사의 성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삼성SDS가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협업시스템인 윈윈닷컴은 협력사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공유함으로써 투명한 거래관행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또 주1회 협력사 CEO를 대상으로 조찬간담회를 실시하는 한편 파트너사간 모임을 지원하고 정책 건의를 상생방안에 적극 반영하는 등 쌍방향 소통을 중시한다.

파트너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도 대표적인 상생경영 시스템으로 꼽힌다. 삼성SDS의 전문교육기관인 멀티캠퍼스에 협력회사 전담교육센터를 설립해 IT관련 각종 기술교육 및 경영관리 전반에 걸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 최근 3년 동안 4200여명의 파트너사 임직원들이 교육을 받았다.

자금난에 시달리는 중소업체들을 위한 금융지원도 눈길을 끈다. 현금결제를 모든 중소기업으로 확대하고 대금도 월 3회 지급함으로써 원활한 사업운영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SDS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1회성 사회공헌이 아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경기도 등과 함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을 갖고 장애인 IT 전문기업을 설립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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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만 기자 naflnafl@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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