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는 다양한 취·창업정보를 제공해 여성구직자들의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13일, 14일 ‘용산구 여성 취·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박람회는 취업박람회, 여성창업교육, 용산여성 참여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취업박람회에선 ▲ 취업상담 ▲ 직업전문교육 상담 ▲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 인재채용관 등을 운영해 관내에 위치한 중소기업(용산구상공회 소속)과 연계해 취업지원 및 구직을 위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부소상공인지원센터의 창업교육을 통해 유망직종과 창업에 이르기까지의 절차, 방법에 대한 교육의 기회를 마련한다. 특히 여성창업교육을 수료 하면 창업특별보증금(3,000만원 한도까지 지원 가능), 사업장임차보증금 (5,000만원 한도) 신청이 가능하며 여성기업, 여성가장은 특별 지원대상이다. 이외에도 용산여성 참여 한마당을 통해 ▲ 지문을 통해 알아보는 직업적성검사 ▲ 취업성공 면접을 위한 ‘메이크업과 나에게 어울리는 컬러테스트’ ▲ 봄철 스트레소 해소를 위한 ‘친환경 화초 가꾸기’ ▲ 다도(茶道)예절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취·창업 박람회는 13,14일 2일간 용산구 종합행정타운 용산아트홀 1층 소극장 가람에서 열린다. 18세 이상 용산구 거주여성이면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취업상담을 통해 여성들의 사회진출 경쟁력을 마련하고, 창업교육으로 여성의 사업 참여기회 제공, 창업자금 지원으로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여성취창업박람회 포스터 /이경문 기자 lgm@seoul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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