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수씨(남, 28살)는 군부대 생활 최단기간에 최다 자격증을 취득한 한국인이다. 그는 “군 병장시절인 5개월 정도 열심히 공부하여 10개의 컴퓨터 관련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이다.

-어떤 분야에서 최고라고 생각하는지?

▲ 장한수 씨 ©브레이크뉴스
▲군 병장시절인 5개월 정도 열심히 공부하여 10개의 컴퓨터 관련 자격시험에 합격 하였다. 워드포로세서 1급, 인터넷정보관리사 2급, 프리젠테이션 1급, M-Commerce 1급 등
모두 10개이다. 군 제대 후에도 계속 공부하여 4년간 취득한 IT 관련 자격증을 누적하면 50개 이상이고 기타 공인강사 인증서도 다수 취득하였다. 평균 한 달에 1개 이상을 취득한 것이다.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소개 하면?

▲현재 컴퓨터 분야 프리랜서 강사이다. 서울특별시 남부여성발전센터와 중부여성발전센터에서 최연소 강사로 정보화 강의를 하며, 한국철도대학과 서울여자간호대학 평생교육원과 파주대원초등학교, 원당중학교에서 컴퓨터 특기적성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로 온라인 강의 사이트 “보고가자넷”의 공동 대표로 활동하면서 각종 IT 수험서 집필 작업 및 시험 감독관도 병행하고 있다.

-컴퓨터 관련 활동(강의, 자격증 취득, 서적 출판)에 이렇게 빠져든 계기는?

▲처음에는 대학을 생명과학과로 진학했다. 생명과학이 유망직종으로 떠오르고 있었고, 무엇보다 생명과학 분야에도 큰 흥미가 있었기 때문이다. 1년 뒤 군에 입대하게 되었는데, 제대를 6개월 앞둔 시점에서 원래도 어려웠던 집안 사정이 더 힘들어져 미래에 대하여 진지한 고민을 하게 되었다. 생명과학은 오랜 학업과 준비가 필요한데, 그럴 처지가 못 되었기 때문이다. 결국 일을 하며 학비를 벌어야 했고, 학창 시절부터 관심이 많았던 컴퓨터 분야를 알아보니 제대 후 일과 공부를 동시에 하면 충분히 성공할 듯하였다.

그래서 병장이 되는 2006년 6월부터 컴퓨터 자격증을 취득하기 시작하였다. 군인 신분으로 공부를 한다는 것이 쉽진 않았다. 하지만 오직 성공에 대한 열정만으로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였다.

내가 학과와 진로를 바꾸니 주변에서 많이 말렸다. 하지만, 김성근 SK 야구감독처럼 치밀하게 전략을 짜고, 계산하고, 나 자신을 믿었기 때문에 주저없이 도전하였고 2007년 12월에 평생교육진흥원에서 멀티미디어학과로 학사학위를 받는 기쁨을 얻었다.

-컴퓨터 관련 직종 중, 강사라는 직업을 선택한 이유는?

▲남들 앞에서 말하는 것이 자신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고등학생 때 선도부장도 하고 축제가 있으면 사회자도 도맡았다. 그래서 군대에서 공부할 때에는, 아예 강사가 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 장한수 씨 ©브레이크뉴스

-어린 시절에는 컴퓨터에 얼마나 관심을 가졌는가? 주위의 반응은 어떠했는가?

어린 시절 처음으로 286 컴퓨터를 접한 이후 컴퓨터가 매우 좋아졌다. 중학교 시절부터 컴퓨터 학원을 다니며 워드프로세서 2급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타자 속도가 빨랐던 편이라 선생님의 권유로 컴퓨터 속기 분야에도 도전하였다. 한글/속기 컴퓨터 2급 자격증은 당시 최연소였다. 학창 시절 모든 친구들과 선생님들에게 나는 컴퓨터를 좋아하고 컴퓨터를 잘 다루는 학생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래서 대학 시절에도 그룹별 수업 과제물 파일 편집은 도맡다시피 했다.

-현재하고 있는 일에 대한 만족은?

▲지금은 강의를 할 때 가장 행복하고 수강생들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있을 때 보람을 느끼고 있다. 갑자기 전공을 바꾸게 되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그 당시 어려운 상황 덕분에 더 발전할 수 있었다고 여긴다. 이제 나에게 강사라는 직업은 제2의 선택이 아닌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전부가 되어버렸다.

-학창시절, 그리고 졸업 후 얼마나 공부를 하였는가?

▲대학 이전 학창시절엔 워드프로세서와 속기 자격증만 있었고 따로 많은 공부를 하진 않았다. 군대에서 10개의 자격증 시험을 봐 결국 취득하였고, 2006년 11월에 곧장 취업을 한 이후 계속 강의를 하면서 자격증을 추가로 취득하였다. 2008년에는 파주에서 초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아카데미 강의를 시작했고, 그것을 시작으로, 한신대, 인천대, 인하대, 명지대 등에도에도 강의를 나갔다. 그 때가 본격적으로 일하기 시작한 때이다.

-군대에서 공부한 이야기를 자세히 해 달라.

▲군대에서 2006년 6월경부터 10월 제대까지 약 5개월 정도 열심히 공부하여 10개 정도의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나는 운전병이었지만 컴퓨터를 다룰 줄 안다 하여 행정병으로도 일하였다. 그 동안 자투리 시간이 날 때, 일과가 끝났을 때, 심지어 취침 명령이 내려진 뒤에도 공부를 했다. 그렇게 공부한 것은 휴가나 외출을 나갔을 때 시험을 봐 자격증을 얻었다. 3박 4일 휴가 기간 도중 다섯 번의 시험을 보기도 하였다.

당시 수송부대의 간부 중 나와 이름이 같고 성만 다른 분이 게셨다.. 이 분은 내 공부를 많이 도와주고 격려해주었다. 반면 내가 공부하는 것을 탐탁치 않게 여기는 사람도 있었다. 심지어 ‘자격증 시험을 위해 전에 얻은 휴가를 나가고 싶다’고 해도 못마땅하게 여기더라.

이렇게 일부 간부의 눈치를 보려니 힘들기도 했다. 하지만 나중에는 부대가 나로 인해 ‘공부하는 사람에게 눈치를 주는’ 분위기에서 ‘공부를 권장하는’ 분위기로 바뀌기도 했다.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며 세운 목표는 무엇인가?

▲그 때에는 책임감이 주된 동기였다. 물론 싫어하는 공부를 했다면 절대 성공하지 못했겠지만, 자신의 길을 찾고 생계를 이어나가는 것이 주된 목표였다. 지금은 내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서는 것과, 나의 교육기관을 세우고 새로운 컴퓨터 교육체계를 만드는 것이 큰 목표이다. 지금까지 20~30여 곳에서 강의를 하며 많은 인연을 맺었는데, 이것이 훗날 멋진 성공의 밑바탕일 될 것이다.

-강사로써 기쁜 순간, 힘든 순간, 기타 에피소드는?

▲기쁜 순간이 많았지만 크게 3개만 꼽자면 하나는 2006년 11월 한컴CQ교실에 처음으로 입사해서 신입사원 종합 평가 1위를 했을 때이다. 한컴CQ교실은 1:1방문교육을 지원하는 업체로, 처음으로 내가 강의를 한 곳이다. 그 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신입사원을 이틀간 합숙시켰다. 그리고 강사의 여러 자질을 종합평가하고, 많은 교육을 시켰다. 군에서 자격증을 많이 딴 것이 도움이 되더라.

다른 하나는 제4회 I-Top 전국 경진 대회 ITQ 분야 일반부 대상 수상을를 했을 때이고―이 때 김문수 경기지사의 이름으로 표창이 나왔다―, 마지막으로 2010년 남부여성발전센터 우수 강사 포상에서 자격증 취득 부분 1위 최우수상과, 강사 종합 평가와 취업 분야의 우수상을 받았을 때도 기뻤다.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는 경험도 적고 나이도 어려서 강사 지원을 하면 불합격하는 일들이 매우 많았다. 초등학교 강사의 경우 일곱 학교에서 한 번씩, 일곱 번을 불합격했으니 말 그대로 칠전팔기였다. 결국 나중에는 파주의 대원초등학교에서 2009년에 강사가 되었다.

한신대학교로 처음 대학 출강을 나갔을 때는 학생들 시험 결과에 대한 부담감이 많았는데 첫 결과가 매우 안 좋게 나와서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두 번째 시험은 밤샘 작업을 하며 새로운 교안을 만들었었고 결국 합격률 95% 이상을 기록하면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2009년 7월 처음으로 남부여성발전센터에서 주부를 대상으로 강의를 시작하였는데 [엑셀실무활용] 강좌 첫 시간이었다. 나는 정말 실무에서 활용될 수 있는 고급 예제를 준비해 왔는데 한 수강생분이 "컴퓨터 어떻게 켜나요?" 라고 질문을 하였다. 그 땐 정말 허탈했었다. 주로 학생이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만 강의를 했던 시절이라 여성발전센터 수강생의 상황은 제대로 예측하지 못해서 첫 강좌는 매우 힘들게 진행했었다.

또 한 번, 수강생으로부터 강의평가가 최악으로 나온 적이 있었다. 나는 강의를 재미있게 하기 위해 말투에 무게를 잡지 않았는데,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강의 중에 비속어를 사용 하더라.’라고 썼더라. 비속어를 사용 한 적이 없는 나는 그 때 무척 슬펐다. 하지만 지금 그 일을 돌이켜보면, 그것도 하나의 경험으로 남았다.

제일 힘든 것은 수강생의 수준을 서로 맞추는 일이다. 특히 주부 대상 강의를 할 때 이것이 가장 어려운 점이다. 방금 말한 것처럼, 컴퓨터 켜는 법부터 가르쳐야 하는 분들부터 회사에 다니는 주부까지 실력이 다르기 때문이다. 반대로 제일 기쁠 때는 수강생이, 그것도 가장 자질이 부족하던 수강생이 자격증을 따 왔을 때이다. 마치 내가 자격증을 딴 것처럼 기쁘더라. 바로 그 맛에 강의하고, 결석하는 분들도 계속 전화해 결국 데려온다.

-여러 강의를 수없이 하면 힘들지 않나.

▲물론 힘들다. 평일은 온전히 강의에 바치고, 토요일 오전에도 내내 강의가 이어진다. 한 주에 40~50시간은 강의한다. 여기에 온라인 교육 사이트 관리, 교안 작성, 수강생 관리까지 해야 한다. 하지만 이렇게 힘쓰지 않았다면 오늘날의 나는 없다. 그 고생이 나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아, 이 말은 사실 내가 수강생들을 독려할 때도 종종 쓰는 말이다.

-기억에 남는 수강생은?

▲자격증을 무려 10개 이상이나 취득해 간 주부가 있다. 두 자녀가 있는 주부인데 현재는 내 강의의 인턴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1944년생으로 엑셀을 포함해 십여 개의 자격증을 취득한 어르신(주부)도 있다. 이 두 분은 내가 ‘하면 된다.’는 이야기를 할 때 자주 거론한다. 또 인하대생 중 한 명이 찾아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저는 한 번도 즐기며 공부한 적이 없었는데 요즘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처음으로 즐겁게 공부하고 있습니다.’라고. 그리고 결국 자격증을 취득해 갔다. 지금도 이 학생은 가끔 연락을 한다.

-앞으로 또 도전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내가 30대 안에 더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보고가자넷 사이트를 반석 위에 올려놓고, 컴퓨터 교재를 내는 것이다. 당장은 출판사 사정이 좋지 않아 길이 막혔지만, 강의 교안을 조금만 다듬으면 교재가 되므로 크게 어려울 것이 없고, 과목별 동영상 강의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교재와 함께 제공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2009년에 이어 교재도 추가로 출판해 수도권 내 최고의 강사가 되고 싶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직업전문학교와 같은 교육 기관을 창설하고 싶다. 열정적이고 패기 넘치는 최연소 원장으로 성공하기 위하여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다. 그리하여 컴퓨터 교육체계를 크게 바꾸고 싶다. 원장이 되어서도 직접 강의를 하고, 강사들의 교육 여건을 좋게 개선하겠다.

또한, 옛날의 나처럼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나 기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무료 교육봉사를 할 의향도 있다.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달할 뿐 아니라, 그들을 격려하고 싶다. 자신의 환경을 핑계로 삼는 학생이 있으면 내가 꿈을 이룬 과정을 들려주어 희망을 갖게 해주고 싶다. 나는 학비조차 없던 나날을 거쳐 한 강사로 거듭났으니, 아이들에게도 그 꿈을 심어주려 한다.

지인 중 30대의 젊은 연세대 교수가 있다. 그 분은 내게 지금보다 더 좋은 곳에서 큰 꿈을 펼치라고 조언해주신다. 나는 그 말을 새기고 더 큰 성취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강사 외에 컴퓨터 관련 교육봉사 활동할 의향은?

▲사실 일을 하면서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데 일과 공부를 조금씩 병행하여 박사 학위까지 받고 싶다. 그렇게 해서 좀 더 실력이 완벽해지면 대학 외래 교수 활동도 하고 싶고, 교육 기관을 설립하고 나면 주기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 다문화 가정, 노인 분들을 위한 무료 교육 봉사 활동을 할 것이다.

-훌륭한 강사의 자질이란 무엇이라 여기는가?

▲강사는 무엇보다 전달을 잘 해야 한다. 그것도 단순히 일방적인 지식 주입은 안 된다. 또 수강생을 잘 살펴보고 가까이에서 관리해주어야 한다. 개인 사정으로 결석하는 수강생을 신경 쓰기도 하고, 컴퓨터가 고장이 났거나 PC에 프로그램을 설치할 때 도와주기도 해야 한다.

강사들도 계속 노력해야 한다. 일부 강사들은 시험 감독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면서도 피치 못할 사정이 아닌 피곤하다는 이유로 주말 시험 감독을 꺼려 하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2007년부터 일했던 직업전문학교에 아무리 힘들어도 매달 시험 감독을 나간다. 최신 문제 유형도 파악하고, 컴퓨터 시험이 변하는 모습도 보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감독을 나가면 수강생에게 시험장 분위기도 말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나는 강의를 할 때, 반드시 직접 자격증을 취득한 과목만 진행한다. 자격증을 취득할 때 단순히 취득을 위한 공부만 한 것이 아니라 나중에 강의를 하기 위한 공부를 하였기 때문에 핵심 유형을 잘 전달해 줄 수 있었고 결국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강사가 직접 시험을 보지 않고는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없다는 게 나의 지론이다.

그리고 강사들은 성과를 내야 한다. 단순히 합격을 많이 시키라는 것이 아니다. 단순 합격률도 중요하지만, 수강생이 배운 바를 실제로 ‘써먹을’ 수 있어야 한다. 자격증은 있는데 막상 프로그램 활용을 못 하는 사람도 많다. 그래서는 안 된다. 프로그램을 쓸 수 있어야 본인에게도 도움이 되고, 그것이 사회에도 보탬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컴퓨터 교육에 대한 한 마디?

▲과목별로 컴퓨터를 가르치는 것도 좋지만 실제 업무에 필요한 컴퓨터 활용능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 가령 어느 분야의 실무자가 직접 ‘이 일에는 무슨 지식이 필요하다’하는 식으로 가르치면 많은 도움이 되겠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업무 상황별 실무 교육을 진행하려면 그에 따른 수요가 있어야 하는데 처음부터 많은 수요를 기대하긴 어렵다. 하지만 보통의 교육 기관은 수강 인원이 적으면 그에 따른 수익도 적어지기 때문에 적은 인원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결국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 나라에서 과감히 투자하여 수익보다 인재 양성을 노리고 교육을 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수요를 보고 뛰어드는 것이 아니라, 뛰어들어 수요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인기 강사로서의 특별한 Know-how는?

▲나는 연락처를 수강생들에게 계속 알린다. 학생들이 공부할 때 최대한 물어보도록 돕는 것이다. 권위적인 태도는 취하지 않는다. 학생들과 가까워지려 노력하고, 자정이라도 전화해서 질문하라고 한다. 정말로 자정에 전화해서 물어보는 분도 있더라. 그만큼 나를 친근하게 여기고, 열심히 공부하려 하는 것이다. 결국 주소록이 일천 개가 넘쳐 핸드폰을 두 개 쓰고 있다.

온라인 강의를 제작하여 수강생들이 예습과 복습을 하도록 하여 학습 효과를 늘린다. 또 강의 중 자격증 취득에 관한 정보도 나눈다. 오프라인 강의를 진행할 전자 칠판과 같은 여러 가지 도구를 활용하여 수강생들이 화면만 보고도 잘 따라올 수 있도록 하고, 강사가 돌아다니면서 수강생의 상황을 수시로 점검한다. 또한 강의를 위해 자격증 취득이 필요하다고 여기면 자격증을 따 본다.

아무리 컴퓨터를 못하는 사람이라도 절대 먼저 포기하지 않는다. 무엇이든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수강생에게 꾸준히 동기부여를 하고 취업에도 많은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 수강생이 자격증을 따면 너무나 기쁘기 때문이다. 실제로 여성발전센터 수강생 중 훌륭한 이들은 학교 CA 강사나 각종 사무직에 추천해 주고 있다.
나는 무엇보다 아직 젊다. 그렇기 때문에 힘이 넘치고 재미있는 수업을 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딱딱하고 단조로운 강의는 너무 재미가 없고, 재미가 없으면 학습이 잘 되지 않기 때문이다. choyk43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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