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평생교육실무협의회 회의 개최

[아시아투데이=김주홍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1일 시민을 위한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고 평생학습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청 회의실에서 ‘수원시 평생교육실무협의회(이하 협의회)’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지역사회 평생교육 기능을 담당하는 민 관 기관 및 시설단체의 실무자 27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통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조언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학습자원 정보를 공유하며 평생교육 기능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방침이다.

시가 올해 추진하는 관련 사업은 ▲수원시민 인문교양아카데미 ▲테마가 있는 휴먼 인문학 강좌 ▲찾아가는 평생학습 맞춤강좌 ▲휴먼시티 수원 인문대학 ▲평생학습 시범동 만들기 ▲평생학습우수동아리 공모사업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평생교육 ▲수원 평생교육대학 운영 ▲성인문해교육지원 ▲소외계층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수원시 평생학습축제 ▲평생학습관계자 워크숍 ▲평생 학습계좌제 ▲강사은행제 운영 등이다.

이날 협의회 위원들은 지역주민의 평생교육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인근의 권역별지역 기관까지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효율적인 운영을 하자는 데 뜻을 같이 하면서 실무자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분기별 또는 수시로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박래헌 교육청소년과장은 “나눔과 소통의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인문학 중심도시 추진과 오늘 8월에 평생학습의 허브기능을 위한 ‘미래로 가는 길’ 평생학습관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의 평생교육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찾아오고 학습에 참여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주홍 기자 ju00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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