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매주 토요일 저녁 북서울꿈의숲을 찾는 이들은 누구나 무료로 숲속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오는 10월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북서울꿈의숲 야외특설무대에서 '2011 꿈의숲 야외축제 드림 가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8일 첫 공연으로는 인디밴드 '슈퍼배짱이'가, 25일에는 현직 소방관들로 구성된 록밴드 '투인치'가 무대에 오른다. 내달 2일에는 크로스오버 퓨전국악그룹인 '더 홀릭'이 공연하고, 9일에는 국악앙상블팀 '예소울'이 전통 국악을 들려준다. 8월에는 록밴드 '톡식'을 시작으로 '로맨틱펀치', '딕펑스', '아이씨사이다' 등 록 공연이 잇따라 펼쳐진다. 9, 10월에는 클래식과 재즈를 위주로 한 공연이 마련된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 홈페이지(www.d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포토 매거진>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