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4일부터 7월3일까지 대중음악 전문공연장 ‘올림픽홀 뮤즈라이브’ 개관 기념 페스티벌인 ‘한국 대중음악 라이브홀릭’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실력있는 대중음악 뮤지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폭넓은 연령대의 음악소비자를 공연시장에 유입, 궁극적으로 국내음악시장의 활성화시키는 것이 목표다. 

‘대중음악 전문공연장올림픽홀 뮤즈 라이브는 240석 규모의 소극장으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내에 위치한다. 앞으로 인디 뮤지션, 신인가수 및 록, 블루스, 재즈, 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대중음악 공연이 지속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옥상달빛
이번 페스티벌에는 록, 블루스, 포크, 재즈계의 ‘살아있는 전설’들이 대거 출연한다. 한상원과 김종진의 ‘The Band of Soul Brothers’, 이정선과 엄인호의 ‘The Band of Blues Brothers’, 말로와 박주원의 ‘2000년대 한국 재즈를 말하다’, 옥상달빛과 몽구스의 ‘인디밴드, 지금 여기 청춘을 노래하다’, 이승열과 안녕바다의 ‘우리시대 가슴으로 노래하는 뮤지션’, 장필순과 오소영의 ‘빛나는 여성 포크 싱어송라이터’, 김두수의 ‘아트포크, 자유혼이 머문 자리’ 등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17일부터 홈페이지(http://www.koreanpop.co.kr)에서 공연신청을 받는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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