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평생직업이 대중적인 키워드가 되면서 ‘직업전문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저마다 특화된 실무교육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 아래 다양한 강좌를 선보는 직업전문학교가 늘고 있다..

의료관광산업이 미래산업으로 조명 받으면서 관련 강좌들도 활기를 띠고 있는데, 부산시 지정 국비무료 교육기관인 부경직업전문학교가 ‘의료관광코디네이터’ 과정을 개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부경직업전문학교가 운영하고 부산시가 전액 지원하는 ‘부산시 일취월장 123 맞춤훈련’으로 교육비가 전액 지원된다.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인데다, 교육생들에게 매월 훈련수당을 최대 20만원까지 지급하고 과정을 모두 수료한 후에는 관련 업체에 취업까지 알선해 준다.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 실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의료관광코디네이터 교육은 그 역할과 실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병원코디네이터 상담 및 행정, 고객관리, 일본문화의 이해, 병원일본어회화, 의료관광비즈니스마케팅, 기본일본어 및 JPT 등으로 이뤄져 있어 과정을 이수하면 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다.

특히 본 과정을 이수할 경우 기초회화와 의료일본어를 보통 정도로 구사할 수 있게 되며 훈련생에 따라 JLPT 2급까지 도전할 수 있다.

응시 접수는 방문 및 홈페이지(www.bukyung.or.kr)에서도 가능하며, 교육과정에 대한 문의는 051-808-9007로 하면 된다.

출처 : 만화뉴스 - 코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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