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뮤지컬 '비방문 탈취작전'(~9월4일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4시ㆍ7시, 일요일 오후 3시ㆍ6시,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 = 약전 골목을 배경으로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블랙 코미디. 자신을 희생해 타인을 지키는 길이야말로 최고의 비방이고 그런 정신이 깃든 약전 골목이야말로 희생과 사랑의 길임을 전한다. ☎053-661-3081 ▲아하! 오페라 '사랑의 묘약'(19일 오후 7시30분, 20일 오후 5시, 대구오페라하우스) = 싸구려 포도주를 사랑의 묘약으로 잘못 알고 마신 청년 네모리노와 아디나의 좌충우돌 사랑 이야기를 다룬 도니체티의 희극 오페라. 아디나 역에 소프라노 이윤경, 네모리노 역에 테너 하만택, 벨코레 역에 바리톤 박찬일, 둘카마라 역에 베이스 윤성우 출연. ☎053-666-6000 ▲한·일 재즈 스트리트(19~21일 오후 7시, 동성로 야외무대) = 제4회 대구국제재즈축제의 야외무대로 도쿄스미다재즈축제와 대구국제재즈축제가 서로 만나는 자리. 메인 스트림 밴드, 신디케이트, 이다 사츠키 퀸텟, 시나유타가 트리오 등 출연. ☎053-744-5235 ▲ 왈츠로 행복한 도시(22일 오후 8시,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 = 대구문화재단이 50인조 오케스트라와 솔리스트의 협연으로 야외에서 선보이는 무료 왈츠 공연. 요한 슈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로시니의 '도둑까치 서곡', 차이콥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 연주. ☎053-422-1206 ▣전시 ▲한국현대미술거장전-강익중ㆍ권정호ㆍ전수천전(~9월22일,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멀티아트홀) = 수성아트피아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맞아 마련하는 특별전. 베니스비엔날레의 수상 작가 강익중의 '함께', '팔공산에 뜬 달', '산바람'을 비롯해 권정호의 인골큐브, 전수천의 '들숨', '날숨', '시간읽기' 등 설치작품 다수 전시. ☎053-668-1566, 1580 ▲김창태전(19일~9월16일, 갤러리 예움) = 삶을 지탱하는 터전으로서의 자연풍경을 화려한 색채와 사실적인 묘사가 아닌, 무수한 붓질의 중첩과 제한된 색채로 표현하는 화가 김창태의 전시. 화폭에 자리한 집과 나무, 들판, 길 등은 일반적인 원근법이나 미학적인 구도에서 일탈해 풍경 속에 부유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053-471-0369 ▲유혹의 기술(23~28일, 봉산문화회관 제1전시실) = 스스로 경계를 허물고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와 해외에서 끊임없이 도전하며 자신만의 아트월드를 만들어 내는 작가 권오인, 김영삼, 정호진, 이지영, 차용호, 최부윤의 전시. 독일, 서울, 부산 등지에서 활동하는 디렉터, 큐레이터 4명을 초청해 창작과 이론의 유혹에 관한 담론의 자리도 마련된다. ☎010-3931-2533 ▲바이 유어 사이드(By Your Side)-컬렉션의진화(23일~9월4일,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 = 대구백화점갤러리 개관 40주년을 기념하는 세번째 기획전. 앤디 워홀, 쿠사마 야요이, 다카시 무라카미, 김기창, 이대원, 김창열 등 국내외 유명 작가 20여명의 판화가 출품된다. ☎053-420-8013 (대구=연합뉴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포토 매거진>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