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고용센터에 다녀왔는데요...
계좌제 동영상만 보고 가면 쉽게 발급이 될 줄 알았는데....
상담하신분이 까다로운 건지 원래 절차가 그런건가요?
모르는 분야니까 국비지원받아 공부해볼려고 간건데.....
쇼핑몰창업분야를 지원받으려고 한다니깐 대뜸 사입루트를 묻고 계시네요...
그래서 교육과정에 포함 되어있으니까 배우면서 이것저것 준비하려고 한다니깐 제가 별로 준비가 안된거 같다나 어쨌데나 이러시네요.
자기가 무슨 기준으로 그걸 결정하나요?
면접관도 아니고 계좌제 발급에 도움주는 분 아닌가요?
알면 교육 뭐하러 받나요?
이건 상담이 아니라 완전 의지를 상실하게 만드시더군요...
그러고는 구직 신청서랑 창업활동계획서를 주는데 사업내용에 자본금,자금조달 방안까지 적으라네요...
참나..
누가 구직 신청하러 갔고 자기들이 내 자본금 알아서 뭐할려고 그런 서류까지 적으라는지...
이거뭐 국비 지원해주기 싫다는거 아닌가요?
실업자 줄이려면 취업,창업의지 있고 형식 갖춰진 사람들한테는 절차가 간단해여 되는거 아닌가요?
저 이거 다 적어가야되나요?
너무 절차가 빡빡한거 같네요..
좀 화도 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