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전용반은 피부국가자격증, 뷰티실전, 메이크업 과정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안정적인 창업 및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노동부에서는 외국인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밑바탕을 마련해 주기 위해 취업성공패키지 교육을 진행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결혼이민자는 해당 거주지역 고용지원센터에서 취업성공패키지를 신청하면 6주의 상담을 마친 후 학원에서 원하는 수업을 수강할 수 있으며 300만원의 수강료를 지원 받을 수 있다.
한국인과 결혼한지 3년이 된 양 하이란씨(중국인)는 “피부미용 수업을 듣고 싶었지만, 언어에 대한 불편함 때문에 망설이고 있었다.” 며 “중국인 전용반을 개설한다는 소식을 듣고 친구와 함께 등록했으며, 수업 후 피부관리실에 취업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양윤정(원장 나레스트부천미용학원)은 “결혼 이민자의 수가 많아지면서 한국 미용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고 미용기술을 익혀 취업 및 창업을 계획하는 결혼이민자 수도 늘고 있다.” 며 “이 과정을 정착화하여 결혼이민자들이 창업 취업으로 연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나레스트 부천미용학원에서는 중국인 전용반을 비롯해 말레이지아, 캄보디아 반을 운영 중이며, 향후 베트남 등 외국인 이민자반을 개설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문의) 032-613-5055 /조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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