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nb저널, cnbjournal, 씨앤비저널 이번 행사는 새 정부 핵심 국정목표인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 등 주부들의 경제 참여가 선행되어야 함을 인지하고 추진한 것이다. ‘내일배움카드제’는 급속한 기술변화와 유연한 노동시장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기능·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여 고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개인에게 훈련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부산북부지역에는 간호, 용접, 자동차정비 뿐만 아니라, 컴퓨터, 조리, 경리회계 등 다양한 훈련과정이 개설·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취업률 등 실적이 좋은 훈련기관(과정)에 대한 정보도 같이 제공하고 있다. 거리 캠페인을 통해 내일배움카드제에 대하여 알게 된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한경력단절 여성(40대 주부)은 “결혼과 육아 등의 이유로 집에만 있다 보니 어떤 직종에서 일해야 하는지 몰라 고민이 되었는데, 내일배움카드제 상담을 받아 진로 등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진태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장은 “내일배움카드제가 부산지역의 심각한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 경력단절 여성에게 취업으로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또한 거리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홍보 방안을 강구하여 많은 구직자들이 동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용모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