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고잔동 중앙역 맞은편에 있는 예일직업전문학교에서 ‘2010 국비지원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은 ‘직업능력개발계좌제를 통한 지원’ 분야와 ‘재직자 수강지원금 훈련’ 분야이다. 직업능력개발계좌제는 향후 취업이나 창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을 위한 직업훈련과정으로 일정금액(1인당 200만원)을 지원하고 그 범위 안에서 자기주도적으로 훈련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또 재직자 수강지원금 훈련은 근로자 스스로 직업능력개발을 위해 직무교육과정, 외국어과정 등을 수강 할 경우 수강료를 일부나 전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두 분야 모두 본인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로의 취업이나 창업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직업능력개발계좌제 분야
직업능력개발계좌제 교육 대상은 노동부 고용지원센터에서 직업능력개발계좌 카드를 발급 받은 실업자로 교육비의 80%는 정부가 지원하고 교육생은 20%만 부담하면 된다. 또 교육생에게는 교통비(1일 2500원)와 식비(1일 3300원)도 별도(월 최대 116,000원)로 지급된다.
예일직업전문학교에서 개설한 강좌는 웹디자인&그래픽, 컴퓨터활용, 기계설계CAD2D, 컴퓨터시스템(PC정비), 전산세무회계 등 5개 과정이다. 강의는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오전반은 오전 9시20분부터 오후 2시50분까지, 오후반은 오후 3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강의가 진행된다. 모집은 선착순이다.
재직자 수강지원금 훈련 분야
수강지원금 훈련 지원은 정규직 여부에 따라 적게는 50%, 많게는 100%까지 훈련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규모는 1인당 연간 100만원, 최대 5년간 300만원이다. 교육 대상은 고용보험 가입자로 △40세 이상 근로자 △상시 근로자 수 300명 미만 회사 근로자 △기간제 근로자 △단시간 근로자 △파견·일용 근로자 △이직 예정자 중 한 가지를 만족해야 한다.
예일직업전문학교에서는 GTQ대비포토샵, 인테리어MAX, AutoCAD-2D, OA실무, 전산회계 자격증반 등 5개 과정을 개설해 놓았다. 강의는 평일은 오후 7시1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토요일)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50분까지이다. 모집은 선착순이다.
한편, 1999년에 설립된 예일직업전문학교는 지난 2009년까지 142개 과정에서 4823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그동안 현장에 필요한 살아있는 교육, 전문컨설턴트에 의한 취업 지도, 취업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졸업생 대부분이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했다.
예일직업전문학교 문의 : 031-485-8500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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